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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nk | 2005/12/26 21:18 | 덧글(1) |
Commented by 전규용 at 2008/01/28 13:40
일시 : 2007.09.30(일) 08:00
장소 : 고양종합운동장
주최 : 국내유일민영통신뉴시스, 고양마라톤 조직위원회
주관 : 이노파크, 로뎀기획

참가부분 : 6Km(?)
비공식기록 : 32분
배번호 : 5055

"뽁쌔리!"
굳게 약속을 해놓고 전날 술쳐먹고 나오지 않았다. 원래 10Km를 도전하려고 했는데 녀석과 같이 뛰기로 하고 5Km를 다시 한번 신청했는데 뒤통수를 쳤다. '이젠 국물도 없을 것이다.'


(1/4)

8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 운동장 안에 들어서자 운동장 넓이에 잠시 당황했다. 이날 경기장을 처음 봤다.(서울 촌넘이라ㅠㅠ) 사람들도 많고 시끌벅적하니 아가씨들도 종종 눈에 띄고 출발선에 대기 중인 도우미도 있고, 이번 대회는 아주 재미있을 것같은 예감이 들었다.

참가부분별로 집결을 하고 스트레칭을 준비하는데 사회자가 강사를 소개시키자 사람들은 모두 놀란 표정을 지었다. 황영조 선수가 온 것이다. 그가 직접 참가자들에게 스트레칭을 시키는 것이었다. 멀리서 남아 휴대폰 카메라를 조작해보았지만 영조형의 형체만 나올 뿐 다른 사람을 세워놓고 영조형이라고 해도 모르겠다.

5Km 출발신호가 떨어졌고 우리는 영조형과 함께 달렸다. 눈앞에 형이 보였고 나란히 뛰고 싶은 욕심에 피치를 올렸는데 좀처럼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다. 썩어도 준치란 말인가! 2.5Km 지점에서 수분을 보충하고 달리는데 한 두명씩 역주행을 하며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찜찜하지만 계속 달렸고 이내 반환점을 지나쳤다는 것을 알았다. 갑자기 힘이 빠지고 운영요원들에게 짜증이 났지만 결승선을 향해 다시 달렸다. 총 6Km를 달렸고 기록은 예상보다 좋았다. 첫 대회보다 10분이나 단축이 된 것이다. 이번은 잦은 비로 인해 충분한 연습을 하지도 못했는데 이런 결과는 '혹시 내가 천부적인 마라토너! '

다음은 정말 10Km 도전이다. 5Km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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